KIMI ART 키미아트

KiMi: 예술이 숨 쉬는 공간

2003년 문을 연 **KiMi(키미)**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미술·문화계 작가들의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KiMi는 자체 기획전과 개인전을 통해 신진 작가들의 가능성을 조명하고, 이들의 국내외 네트워크 확장을 도모하며 예술 생태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합니다.관람객에게는 일상 속 예술 향유의 기회를, 작가에게는 창작의 무대를 넓혀주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것이 KiMi의 목표입니다.

공간 소개

서울 평창동의 완만한 언덕 위, 옛 가정집을 개조한 KiMi는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부드럽게 허무는 공간입니다. 1층에는 세 개의 전시실이, 2층에는 자연 채광이 아름답게 드는 카페갤러리와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소나무가 우거진 안뜰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이곳은 예술 작품이 숨 쉬고, 사람들이 머무는 따뜻한 공간입니다.

KiMi Art: 새로운 시선을 발굴하다

KiMi Art는 2004년 첫 기획전 ‘Spirit’을 시작으로 매해 유망한 신진 작가들을 소개하며, 시대의 감각을 담은 전시를 선보여 왔습니다.‘작품’과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기획을 중시하며, 다채로운 매체와 주제로 관람객과 소통해왔습니다.

특히 연례 작가공모 프로젝트인 **‘KiMi For You’**를 통해 매년 신선한 시각을 가진 작가들을 선정, 이들의 개인전 및 그룹전을 구성합니다. 선정 작가들은 이후에도 KiMi의 새로운 기획전에서 다시 참여 기회를 부여받아, 작품의 성장과 흐름을 함께 이어갑니다.

‘KiMi For You’는 KiMi Art의 연례 작가공모 프로젝트로, 매년 11월에 진행됩니다.

Café di KiMi: 예술과 자연을 마시는 시간

2층에 자리한 Café di KiMi는 전시 관람 후 여운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입니다.직접 만든 수제 쿠키와 계절별 핸드메이드 디저트, 다양한 유기농 차와 음료가 준비되어 있으며, 통유리 너머로 펼쳐지는 평창동의 사계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는 1층 갤러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 예술 작품을 편안하게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활 도자기 등 실용 예술 소품들이 상설 전시되어 있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두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