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에겐 ‘성장 발육’을 성인에게는 부족한 영양분을
어린이가 되고 싶어 하는 어른들. 갈수록 생존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현대인들은 자기 세계에 대한 공포증을 없애고 현실도피를 꿈꾸다보니 피터팬 증후군이 생겼다. 몸은 어른이지만 마음은 아직 동심의 세계에 머물러 험난한 생존게임에 무기력한 ‘아이 같은 어른들’
웨이프로틴(whey protein)이란, 성인들이 복용하는 단백질 보충제다.
근육발달을 위해 복용하는 단백질 보충제, 유청단백(wheyprotein)은 이유식 아기가 먹는 전지분유의 단백질과 같은 성분인 것이다. 운동을 하지 않는 아기들은 웨이프로틴이 첨가된 전지분유를 섭취함으로서 성장발육을 공급 받고, 성인들은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을 한다.
이렇듯 아이와 어른이 동시에 섭취하는 웨이프로틴은 어린이가 되고 싶은 어른들의 보충심리일지 모른다. 아이와 어른이 동시대에 살면서 같이 결핍되고 보충해야 되는 피터팬 증후군의 시각으로 이번 전시에서 엿 볼 수 있다.